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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아틀리에 - Web atelier
오늘의 유머 - 밀덕덕 갑자기 왜 리뷰 제목에 슈퍼 노바가 떠올랐는지 모르겠다. 진짜 먼 생각이지. 하여튼 또 오해영에 대한 남은 이야기들을 시작해보도록 하자. 솔직히 이제 편히 볼 일만 남은지라. 리뷰할 게 없는 거 같아서 이전에 조금씩 써놓았던 거 짜집기 한 것이라 내용이 좀 뒤죽박죽이다. 1. 새드 엔딩 - 불변 박도경은 이미 한 번 죽었다. 서해영을 밀어낸 박도경이 결국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했다는 미래의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지금 시청자들이 보고 있는 내용은 서해영을 밀어내지 않은 박도경의 모습일 뿐이다. 사실 필자는 박도경이 죽어버린 미래가 어떻게 흘러간 건지 미궁으로 남을 거라 생각하고 14화 리뷰를 작성했었는데 작가는 사실 친절하게 힌트를 주고 있었다. 그냥 필자의 추리력이 모자랐던 것 뿐..
속을 들여다 보면 겉면과는 또 다른 이야기가 숨어있다. 모든 사람들에겐 이유가 있으며 상황과 사정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박도경을 들여다 본다. 11화는 딱히 내용적으로 분석하거나 어려운 내용이 없으므로 리뷰를 작성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박도경의 행동에 너무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고... 약간이나 참고하실만한 내용을 올리는 것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솔직히 이하의 내용은 혹시 나중에 드라마 다 끝나고 총론을 써야할 일이 있을까 싶어 적어놓았던 것이라... 이렇게 빨리 등판시키게 될 줄은 몰랐다. 드라마가 끝났을 때를 전제로 쓴 글이라 중간 이후의 내용은 매끄럽지 않을 수 있으니 많은 양해를 바란다. 또한 이하의 글은 어디까지나 필자 개인의 사견일 뿐이며 괜한 선입견을 만드는 것은 필자나..